2008년 05월 07일
[5/4] FF클럽 슈가볼 공연 후기.
안녕하세요!
공연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이틀이나 늦어서 정말 죄송해요 T.T
개인 사정으로 컴퓨터를 못 쓰게 됐었거든요.
고창인형님과의 예상 문답(?)
창인형님: 그러면...PC방에 가라고!
동영: 죄송해요..돈이 없어요 T.T
우-웅, 아무튼 공연은!(말을 돌린다..) 매우 즐거웠습니다! ^ㅅ^
지루한 후기는 그날의 제 하루를 기본으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8:30 기상. 대충 아침을 때우고 홍대쪽으로 가기전에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 시간을 때웠습니다.
하지만 돈도 없고 해서- 라이딩으로 시간을 때우다가
약 5:30 집에 들러서 준비를 하고나오니 시간은 6시.
허둥지둥 홍대로 향했던 것이었습니다.
약간 해매이다가 드디어 FF클럽에 도착.
돈을 내고 (내 앨범비....으흑) 들어서니, 운이 좋았는지 입구쪽에 슈가볼 멤버분들이 계시더군요!
창인형님덕분에 딱 알겠더라구요. 가볍게 인사를 했스빈다.
이름을 말씀드렸더니 아~ 이러시길래 혹시 알아보신건가! 하고 두근두근~
일단 들어가있으라는 지영누님의 말씀에 잠자코 예에-하며 들어갔습니다.
담배를 몇대 피우고 있으려니까 다리가 아파와서- 탁자 빈자리에 양해를 구하고 기어들어갔습니다.
"여기 앉아도 될까요?"
"아...아...네^^;"
"음.."
...
다른사람의 불편함은 모른척해버리는 동군이었던것이었습니다(..)
아무튼 앉아서, 우주히피..(?)라는 밴드분들 노래, 그 다음 더 캔버스라는 분들의 노래를 듣고나서
저어기
저어기 창인이형이 뭔가를 챙기신다!!!
드디어 공연 시작이구나! ;ㅁ;
냉큼, 바로, 세차게, 빠르게 앞줄로 달려나갔습니다!
아.. 늦지 않았어요!
제일 앞줄에 서게되었죠! (감격)
드디어 공연 시작!
창인이형이 챙기신거, 알고보니 멜로디언!(...)
악기에 대해선 거의 무지한 저는 샤인에 나오는 멜로디언소리를 바이올린으로 착각했다죠(..)
멜로디언도 연주하기 나름이구나아-할틈도 없이,
창인이형님의 짧은 인사후- 다음곡이 시작되었습니다.
그후는, 꽤나 정신없이 지나갔던것 같아요.
음악에 몸을 맡기고, 신나게 좌우로 몸을 흔들거나, 창인이형의 신호를 보고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거나.
그래도 바쁘신 연주 도중에 저와 눈을 맞춰주시고 웃어주신
지영누님, 혜영누님, 한아름누님, 민들레누님(들레누님은 뭔가 이상해서..[..]), 창인이형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다소곳하게 키보드를 연주하시며 가끔 Feat도 하시는 지영누님,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드럼을 치시는 혜영누님,
가끔 창인이형과 함께 몸을 흔들기도 하시면서 입꼬리 한쪽을 올리신 재밌는 표정으로 베이스를 연주하시는 민들레누님,
진지한표정으로 진지하게 기타를 연주하시는 한아름누님,
그리고 여성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시고 눈웃음이 멋지신 창인이형!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곡-
공연은, 아쉽게도 그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공연 사진을 몇개 찍어뒀는데,
지금 올릴수가 없네요(..) 컴퓨터도, 휴대폰도 고물이라 이게 영 죽이 안 맞는지 인식을 잘 못해서..
공연이 끝나고- 얼굴에 철판을 장착(?)하고 무대 옆으로 쪼르르~가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웃으며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가장 먼저 인사 받아주신 혜영누님,
들어올때부터 웃어주신 지영누님,
가장 친한척해주신 한아름누님,
악수해주신 민들레누님,
그리고 마지막에 나갈때 담배를 쥐고있는데도(..)
악수해주신 창인이형님 모두 감사드려요!
아! 그리고 한아름누님 그때 서태지형님하고 비교해서 실망했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전혀 그렇지않아요~ 서태지형님도 슈가볼도 저에겐 완소!!밴드지만
가까이서 지켜볼수 있는 슈가볼쪽이 더 좋은걸요! ^^
서태지형님은 뭐랄까.. 넘사벽(넘을수없는벽)이랄까(...)
좋아하긴하지만 가까워질수가 없으니까요~
음~ 그리고 제 나이를 물어봐주셨는데-
역시 학생으로 보이는지 고등학생? 대학생? 하시더군요!
비밀이라고 얼버무리긴 했지만(...)
자- 그럼 얼굴도장 찍은 기념으로 문제를 하나 내겠습니다.
저 몇살로 보이시나요~?
음~ 정답은 나중에!
아무튼 이번 FF클럽의 공연은, 지루했던 일상에 불었던 바람과도 같았어요-
정말 잡념이 깨끗이 없어졌답니다! ^^
마음을 정화시키는 뜻깊은 공연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팬으로서 열심히 살아갈게요~
얼굴도장 찍었으니 다음엔 이름 기억해주시겠죠?
기대해볼게요~ ^^
# by | 2008/05/07 00:31 | 트랙백 | 덧글(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